미국 구매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기한)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연말 쇼핑 예산 창립기념일선물 부담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해석했었다.
우선적으로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일(현지기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작년 동일한 기간에 비해 6.4%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5.3%보다 높았고, 1940년 뒤 무려 35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보여졌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그룹은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딜로이트는 '요즘 1,500명의 미국 성인을 타겟으로 온/오프라인 인터넷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2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8%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덩치에 충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고 전했다'면서 '지난해 똑같은 기한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2%가량 증가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허나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규모를 떨어뜨리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면서 '팬데믹 시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매출이 작년 동기 준비 7~3%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그런가하면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반응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을 것이다고 밝혀졌다.
우선적으로 전년 COVID-19 정황이 생성한 바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자, 기업들 역시 제품 제공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최근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5% 이상이 품절 정황을 경험했다'면서 '연말 쇼핑 계절을 맞아 물건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서 '제공망 병목 반응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졌다'면서 '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뻔하게 완화될 것'이라고 해석했었다.